지케이파워, 中에 신용카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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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제조업체인 지케이파워가 중국 카드 시장에 진출한다.
지케이파워(대표 김삼선)는 31일 중국은행연합(CUP)으로부터 카드 제조 인증을 획득,BC카드와 100만장 규모(약 35억원)의 한국-중국 금융회사 상호인증 카드인 'BC-CUP 카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CUP는 BC카드처럼 중국의 80여개 은행이 연합해서 만든 카드 연합체이다.CUP로부터 카드 제조 승인을 받은 회사는 지케이파워가 세계 두 번째이다.
지케이파워가 공급하게 될 BC-CUP 카드는 일명 '통(通)' 카드로 중국인 느낌의 고기 잡는 어부를 형상화한 삽화 디자인에 니켈을 도금한 금속 박막 기술을 채택했다.이 카드는 비자나 마스터 인증이 없어도 국내와 중국 내 80여개 이상의 은행 ATM기나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다.이와 관련,BC 측은 "중국을 자주 오가는 국내 비즈니스맨,중국 주재원이나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2월부터 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라며 "이에 따라 중국 주요 도시의 도심 지역 이외에서도 편리하게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케이파워 관계자는 "중국으로부터 카드 인증을 받음에 따라 비자,마스터 카드를 포함해 세계 3대 카드 브랜드에 모두 카드를 공급할 수 있는 세계 두 번째 회사가 됐다"고 말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
지케이파워(대표 김삼선)는 31일 중국은행연합(CUP)으로부터 카드 제조 인증을 획득,BC카드와 100만장 규모(약 35억원)의 한국-중국 금융회사 상호인증 카드인 'BC-CUP 카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CUP는 BC카드처럼 중국의 80여개 은행이 연합해서 만든 카드 연합체이다.CUP로부터 카드 제조 승인을 받은 회사는 지케이파워가 세계 두 번째이다.
지케이파워가 공급하게 될 BC-CUP 카드는 일명 '통(通)' 카드로 중국인 느낌의 고기 잡는 어부를 형상화한 삽화 디자인에 니켈을 도금한 금속 박막 기술을 채택했다.이 카드는 비자나 마스터 인증이 없어도 국내와 중국 내 80여개 이상의 은행 ATM기나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다.이와 관련,BC 측은 "중국을 자주 오가는 국내 비즈니스맨,중국 주재원이나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2월부터 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라며 "이에 따라 중국 주요 도시의 도심 지역 이외에서도 편리하게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케이파워 관계자는 "중국으로부터 카드 인증을 받음에 따라 비자,마스터 카드를 포함해 세계 3대 카드 브랜드에 모두 카드를 공급할 수 있는 세계 두 번째 회사가 됐다"고 말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