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전망]저점확인 가능..코스피 비중축소→중립-NH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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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월 코스피 지수 밴드를 1540~1670포인트로 제시하고, 시장 관점을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높였다.
31일 NH투자증권 임정석 투자전략팀장은 "경기나 기업이익 측면에서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있지만 잠재된 악재가 수치화를 통해 상당부분 드러나 추가적인 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까지는 수치로 드러나지 않은 악재와 불안감에 시달렸지만 1월 들어 잠재적인 악재들이 수치화하면서 본격적인 악재 반영 국면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
그러나 드러난 악재의 파장은 단계적이고 점진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판단했다.
임 팀장은 "급조정으로 인해 두려움이 팽배해 있지만,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매력도가 회복되고 있다"면서 "하락 압력이 상대적으로 약화되는 가운데 가격 조정은 2월 중 마침표를 찍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2004년 이후 부진을 보였던 IT 업종이 기업이익과 주식시장의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
IT 업종의 경우 경기와 기업이익 측면에서 차별적, 안정적 회복이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임 팀장은 "이같은 요인들을 감안할 때 악재의 불길은 대부분 드러났고, 주식시장에도 상당부분 반영됐다"면서 "추종적인 약세론으로 진화 국면에 기름을 부을 이유는 없다"고 지적했다. 2월 중 코스피 지수가 저점을 확인할 가능성이 커 시장관점을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31일 NH투자증권 임정석 투자전략팀장은 "경기나 기업이익 측면에서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있지만 잠재된 악재가 수치화를 통해 상당부분 드러나 추가적인 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까지는 수치로 드러나지 않은 악재와 불안감에 시달렸지만 1월 들어 잠재적인 악재들이 수치화하면서 본격적인 악재 반영 국면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
그러나 드러난 악재의 파장은 단계적이고 점진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판단했다.
임 팀장은 "급조정으로 인해 두려움이 팽배해 있지만,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매력도가 회복되고 있다"면서 "하락 압력이 상대적으로 약화되는 가운데 가격 조정은 2월 중 마침표를 찍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2004년 이후 부진을 보였던 IT 업종이 기업이익과 주식시장의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
IT 업종의 경우 경기와 기업이익 측면에서 차별적, 안정적 회복이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임 팀장은 "이같은 요인들을 감안할 때 악재의 불길은 대부분 드러났고, 주식시장에도 상당부분 반영됐다"면서 "추종적인 약세론으로 진화 국면에 기름을 부을 이유는 없다"고 지적했다. 2월 중 코스피 지수가 저점을 확인할 가능성이 커 시장관점을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