張펀드, 성지건설과 대한제분에 감사선임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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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일명 장하성펀드)는 성지건설과 대한제분 이사회에 각각 정기주총 안건으로 비상근 감사 1명을 추가 선임하는 주주제안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펀드는 지난달 8일 성지건설 지분 5.11%, 지난해 12월 21일 대한제분 지분 5.09%를 매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 펀드 측은 두 회사에 대해 “사외이사와 상근이사 또는 감사들이 전직 임원 또는 계열사 임원으로 구성돼 있어 독립적 의사결정을 기대하기 어려운 지배구조”라며 “추천한 감사 후보는 독립성과 전문성이 확보돼 있어 투명성을 높이고 주주가치를 높이는 의사결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액주주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감사후보 선임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이 펀드는 지난달 8일 성지건설 지분 5.11%, 지난해 12월 21일 대한제분 지분 5.09%를 매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 펀드 측은 두 회사에 대해 “사외이사와 상근이사 또는 감사들이 전직 임원 또는 계열사 임원으로 구성돼 있어 독립적 의사결정을 기대하기 어려운 지배구조”라며 “추천한 감사 후보는 독립성과 전문성이 확보돼 있어 투명성을 높이고 주주가치를 높이는 의사결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액주주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감사후보 선임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