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사'役 변신한 최정원, 팬과 1일 데이트하며 직접 헤어스타일링까지

영화 ‘대한이, 민국씨’의 주인공 최정원이 가위 손으로 변신한다.

바로 영화 ‘대한이, 민국씨’의 개봉을 앞두고 팬과의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번 이벤트는 오는 2월 10일까지 싸이월드(http://movie.cyworld.com)를 통해 응모, 추첨을 통해 영화 ‘대한이, 민국씨’의 예매권을 선물로 주며, 이중 당첨자 한 명은 오는 2월 12일 최정원과 만남을 갖게 된다.

최정원의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을 모두 담당하고 있는 헤어 샵 ‘제니하우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 최정원은 팬에게 헤어스타일링 제안부터 머리손질까지 직접 해주게 되며, 헤어스타일 완성 후 함께 미니데이트와 사진촬영을 할 예정인 등 아주 특별한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는 영화에서 미용사 역을 맡은 최정원의 요청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이벤트 제안뿐만 아니라 내용까지 하나하나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알려져 있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또, 영화 ‘대한이, 민국씨’에서 김대한(최성국 분)과 김민국(공형진 분)을 항상 챙겨주고 따뜻하게 감싸주는 친구이자 극중 대한의 영원한 로망이기도 한 ‘지은’역을 맡아 한층 성숙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인 최정원은 이번 역할을 위해 미용기술을 배워 직접 머리손질을 하는 등 촬영장에서도 가위 손으로 불리었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낼 예정이다.

최정원은 영화 개봉일인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하루 앞선 2월 13일 공형진, 최성국과 시사회 당일 프로포즈를 함께 해주는 이벤트를 벌일 예정인 등 영화 팬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줄 계획이다.

최정원은 “영화 개봉에 앞서 팬 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 드리고 곧 개봉하는 영화 ‘대한이, 민국씨’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최정원과 공형진, 최성국의 만남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2008년 최고의 예측불허 코미디 영화 ‘대한이, 민국씨’는 오는 2월 14일 개봉한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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