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구글 유탄' 출렁

NHN 주가가 기대에 못 미친 미국 구글의 실적 탓에 출렁거렸다.

NHN은 지난 주말 보합인 20만원에 거래를 마쳤다.3% 넘게 상승 출발한 NHN 주가는 구글 실적이 전해지며 19만원 초반까지 밀리기도 했다.박재석 삼성증권 파트장은 "구글의 실적 부진은 NHN의 투자 매력도 동반 하락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하지만 구글의 저조한 실적이 NHN에는 주가 차별화의 계기가 될 것이란 반론도 제기된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