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추천종목] 현대重ㆍ대우조선해양ㆍ하나로텔 등 유망

증권사들이 전 종목에 걸쳐 고르게 추천을 낸 가운데 조선업종과 건설업종 대표주들의 선전이 눈길을 끌었다.

3일 현대증권은 이번 주에 현대중공업을 추천했고,대우조선해양은 굿모닝신한증권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높은 실적 개선 기대에 더해 주가 하락에 따른 인수합병(M&A) 가능성 상승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중공업은 핵심변수인 신조선가가 올해도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하다는 전망과 함께 가격메리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양종금증권과 한화증권은 각각 현대건설과 GS건설을 추천했다. 동양은 "현대건설의 4분기 실적이 양호했으며 12조원이 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신규 수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화는 "GS건설의 충분한 공사물량이 고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코스닥에서는 하나로텔레콤이 굿모닝신한증권으로부터 추천받았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