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 하나은행·농협 해외진출 사전협의

금융감독위원회가 지난 1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하나은행과 농협중앙회의 5개 국외지점과 사무소 신설에 대한 사전협의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은행법상 해외진출시 일반은행은 금감위와 사전협의를 거쳐야 하며 외국환 거래법규에 따라 재경부 신고수리도 필요합니다. 지난 2005년 2건에 그쳤던 감독당국과 금융사간 사전협의 실적은 2006년 7건, 지난해에는 33건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