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에 숨겨진 명품서비스…명품의류 상시할인

카드를 잘 활용하면 다양한 명품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카드별로 명품 브랜드 의류 할인에서부터 리무진 대여 할인에 이르기까지 독특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 플래티늄카드'는 구찌,입셍로랑,보테가 베네타의 전 제품을 상시 10% 할인해준다.이들 브랜드는 백화점의 정기 할인 행사 때도 잘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회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브랜드 패션쇼 초청 기회 및 각종 특별 이벤트 혜택도 주어진다.

여기에 듀퐁,자딕&볼테르,빈치스 벤치 등 유명 브랜드도 상시 10% 할인해주고 롯데백화점 5% 할인,국내 주요 면세점 5~15%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가입 후 1년 이내에 300만원 이상 신용구매 실적이 있으면 20만~30만원 상당의 고급 지갑류 또는 펜을 무료 증정한다.현대카드는 웨딩이나 비즈니스로 특별한 날 이용할 수 있는 리무진 서비스를 제공한다.웨딩 서비스의 리무진은 에쿠스ㆍ링컨타운ㆍ스타크래프트 밴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회원들은 시중가 대비 20~25% 할인된 가격인 최저 23만원(인천공항행 편도 기준)으로 리무진 기사료,공항 통행료,연료비 등의 추가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해외 바이어 접대 및 의전에 이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리무진 서비스는 최저 19만원으로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다.와인 애호가라면 신한카드가 전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와인 서비스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신한카드는 전국 유명 와인숍,와인바,레스토랑 등에서 최고 1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뱅 드 따블,안(安),와인테라스,스패뉴 본점 등의 와인바와 와인하우스,와인나라 등의 와인숍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신한카드 홈페이지는 '와인 도서관'을 운영해 와인에 대해 체계적인 지식 습득을 도와주며,추천 와인 코너를 통해 모임이나 장소에 걸맞은 와인을 조언해준다.

황경남기자 knhw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