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4일 과로로 응급실行… 현재 집에서 휴식중

최근 잇따른 촬영 강행군으로 응급실로 향한 하하가 깨어나자 마자 팬들에 대한 죄송함을 전해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다.

4일 서울 동부이촌동 K병원에 입원한 하하는 자신의 몸을 추스리기도 전에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죄송함을 전했다.최근 ‘무한도전’ 등 고정 프로그램 출연은 물론 자선 콘서트 및 설 특집 프로그램 등 강행군을 펼치다 과로로 쓰러진 하하는 4일 자신이 진행하는 ‘하하의 텐텐클럽’ 라디오 생방송 및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어워드 시상식 등 참석하지 못했다.

특히 군 입대를 앞두고 팬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무대였던 만큼 참석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던 하하는 "팬들과 관계자 모두에게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회사측을 통해 전해왔다.

현재 하하는 퇴원 후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하하 미니홈피에는 팬들의 응원어린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하하는 오는 11일 강원도 원주의 한 입소대대를 통해 입대할 예정이며,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한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