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주현 "'노주현' 이 아니였다면 장가 3번 갔을것"

연기자 노주현이 "결혼을 세 번 할 뻔했다"고 말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일 방송하는 KBS '상상플러스'에 출연한 노주현은 신인 시절 자신을 데뷔시켜주고 싶은 영화사 사장이 그의 본명인 ‘노운영’이란 이름보다는 다른 이름이 어떻겠냐고 그에게 물었고 그는 계속 본명을 고집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영화사 사장이 그를 작명소로 데려갔더니 그의 본명은 “장가를 세 번이나 갈 이름이다”라고 말해 작명을 했다고.

그래서 새로 지은 이름이 '노주현'이었고 그 이름으로 지금까지 계속 연예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래서 장가를 한 번 밖에 가지 못했다. 괜히 바꾼 것 같아 아쉽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는 노주현의 신인시절 그와 함께했던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 이야기와 함께 정은아가 함께 방송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

방송은 5일 저녁 11시..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