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하하 "안혜경과 나는 각자의 맡은 곳에서 열심히 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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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꼬맹이' 하하가 나라의 부름을 받고 군입대했다.
11일 오후 강원도 원주의 한 육군훈련소에 입소하는 하하는 짧은 머리를 선보이며 어색한 포즈로 팬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하하는 "대단한 특수부대를 가는 것도 아닌데 많은 팬들이 와줘서 감사하다"면서 "특히 늦게 가는 것도 죄송한데 공익으로 복무를 하게돼 더욱 미안한 마음뿐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올 것으로 기대됐던 무한도전 멤버들은 참석치 않은 가운데, "오는내내 통화했다. 특히 명수형이 활짝 웃으며 잘 다녀오라며 응원해줬다"라고 각별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연인 안혜경의 배웅이 예상됐지만 혼자 모습을 드러낸 하하는 "이제는 안혜경은 안혜경의 일에, 저는 저의 신분에 맞는 일에 각각 매진해야 할 것이다"면서 아쉬움과 함께 각오에 찬 모습을 엿보이기도 했다. 하하는 "이렇게 입소하지만 4주 후에는 서울 어딘가에서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농담어린 말과 함께 웃음으로 인사를 마무리 지으며 부대 안으로 발길을 돌렸다.
하하는 이날 입소해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서울 강남 모처에서 22개월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11일 오후 강원도 원주의 한 육군훈련소에 입소하는 하하는 짧은 머리를 선보이며 어색한 포즈로 팬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하하는 "대단한 특수부대를 가는 것도 아닌데 많은 팬들이 와줘서 감사하다"면서 "특히 늦게 가는 것도 죄송한데 공익으로 복무를 하게돼 더욱 미안한 마음뿐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올 것으로 기대됐던 무한도전 멤버들은 참석치 않은 가운데, "오는내내 통화했다. 특히 명수형이 활짝 웃으며 잘 다녀오라며 응원해줬다"라고 각별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연인 안혜경의 배웅이 예상됐지만 혼자 모습을 드러낸 하하는 "이제는 안혜경은 안혜경의 일에, 저는 저의 신분에 맞는 일에 각각 매진해야 할 것이다"면서 아쉬움과 함께 각오에 찬 모습을 엿보이기도 했다. 하하는 "이렇게 입소하지만 4주 후에는 서울 어딘가에서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농담어린 말과 함께 웃음으로 인사를 마무리 지으며 부대 안으로 발길을 돌렸다.
하하는 이날 입소해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서울 강남 모처에서 22개월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