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 "김연아 부상 소식에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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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자 싱글 세계랭킹 1위 아사다 마오(18.일본)가 '동갑내기 라이벌' 김연아(군포 수리고)의 부상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200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12일 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아사다 마오.그녀는 입국장 인터뷰에서 "김연아의 부상 소식에 깜짝 놀랐다. 빨리 회복해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다"며 "함께 대회에 출전하지 못해 아쉽다"고 밝혔다.
또 아사다는 "김연아와 동갑이라서 라이벌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 것 같다"며 "라이벌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전혀 기분 나쁘지 않다.함께 열심히 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녀는 대회를 앞두고 "이제부터 열심히 준비해 좋은 결과를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한편, 지난 1996년 12살 나이에 미국으로 피겨 유학을 떠났던 유선혜가 이번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에서는 한국 국가 대표가 아닌 우즈베키스탄의 아이스댄싱 국가대표가 되어 돌아와 화제가 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200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12일 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아사다 마오.그녀는 입국장 인터뷰에서 "김연아의 부상 소식에 깜짝 놀랐다. 빨리 회복해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다"며 "함께 대회에 출전하지 못해 아쉽다"고 밝혔다.
또 아사다는 "김연아와 동갑이라서 라이벌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 것 같다"며 "라이벌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전혀 기분 나쁘지 않다.함께 열심히 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녀는 대회를 앞두고 "이제부터 열심히 준비해 좋은 결과를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한편, 지난 1996년 12살 나이에 미국으로 피겨 유학을 떠났던 유선혜가 이번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에서는 한국 국가 대표가 아닌 우즈베키스탄의 아이스댄싱 국가대표가 되어 돌아와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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