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역삼동에 주택문화관 오픈

대우건설은 1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주택문화관인 '푸르지오밸리'를 개관했다.지상 4층,연면적 5306㎡(1605평) 규모이며 1층은 로비,2~3층은 전시관,4층은 분양마케팅센터로 구성됐다.

이곳에는 전통 한옥의 디자인을 가미한 마당,툇마루,대청마루 등과 노약자를 위한 다양한 홈케어 시설,곡선형 벽면,복층형 다층구조 등 미래주택에서 적용 가능성이 높은 다양한 시설 및 평면이 전시됐다.이와함께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인 '유즈클럽'과 공연관람을 위한 소극장도 운영된다.건물 외관은 대지를 상징하는 퇴적층에 건물이 담겨 있는 듯한 이색적인 모양으로 설계됐다.회사 관계자는 "단순한 주택전시관이 아닌 시민들의 고품격 휴식공간으로 운영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