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의 연인 나경은 아나, 식겁해 눈물 난 사연

13일 오후 MBC 네버엔딩스토리를 통해 '나경은, 남극가다' 1부가 방송되면서 나경은 아나운서에 대한 즌들의 관심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나경은 아나운서는 여성 방송인 처음으로 무한한 발전의 땅 남극을 방문했다. 휴먼다큐로 진한 감동과 최윤영, 서현진, 나경은, 김완태, 이재용, 오상진 여섯 아나운서가 펼치는 대담한 토크의 대결을 내세우는 '네버엔딩스토리'

나경은 아나운서가 남극을 방문한 기록을 남긴 그 1부에서는 남극 세종기지에서 열심히 일하는 20차 대원들을 만나기 위해 심한 멀미와 싸우며 남극까지 간 나경은 아나운서의 모습이 소개됐다.

임시대원의 자격을 얻어 대원들이 하는 일들을 함께 체험하며 지낸 남극생활에서 휴일 나들이로 눈썰매를 타러 갔던 나경은 아나운서는 썰매에 몸을 맡긴채 연속 점프 동작을 선보이며 대원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네버엔딩스토리'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나경은 아나운서가 남극 생활을 하며 찍었던 사진들과 함께 설명을 덧붙였다.

눈썰매 사진을 올리며 나경은 아나운서는 즐거웠던 추억과 함께 '난 완전히 식겁해 눈물까지 났었다'라며 그 때의 상황을 회상했다.

뿐만 아니라 '세종기지에 봄미가 내리던날' 의 사진에서는 눈이 내리는 풍경과 함께 블리자드가 아닌 이런 눈은 남극에선 '봄비'라고 표현한다는 친절한 설명도 곁들였다.시청자들은 '네버엔딜스토리'에 대해 '좋은 프로'라는 칭찬의 글과 함께 세종기지에서 고생하고 있는 우리 대원들을 향한 화이팅의 글들을 남겼다.

국민MC라 불리우며 인기 상한가를 달리고 있는 유재석의 연인 나경은 아나운서는 연세대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재원으로 2004년 12월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