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축구 수비수 황재원 대표팀 '하차'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중국 충칭에서 훈련 중인 축구국가대표팀 수비수 황재원(27.포항 스틸러스)이 개인 사정으로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14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황재원이 오늘 허정무 감독과 면담을 갖고 개인 신상 때문에 대표팀에서 더 이상 뛸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황재원은 이날 오전 훈련에는 참가했지만 오후 훈련은 빠진 채 숙소에 머물렀으며, 조만간 귀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