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파파는 열애중' 첫방송 ‥ '이산' 강세속 저조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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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못된 사랑'의 후속작인 새 월화드라마 '싱글파파는 열애중'이 18일 첫방송됐다.
브라운관으로 복귀한 오지호와 허이재의 코믹한 연기가 기대되는 가운데 1회는 5%대의 다소 낮은 시청률로 출발했다.'싱글파파는 열애중' 첫 회에서는 낮에는 해충방제요원으로, 밤에는 격투기 선수로 생활하는 싱글파파 강풍호(오지호 분)의 고된 인생이 코믹하게 그려졌다.
아마추어 격투기 선수로 변신한 오지호의 몸을 사리지 않는 격렬한 격투신이 관심을 끌었다.
아빠보다 더 어른스러운 강산(안도규 분)의 똘똘한 모습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아들 강산의 유치원 참관 수업을 가던 풍호가 의대생 하리의 인체모형을 박살내는 실수를 저지르며 전하리(허이재 분)첫 만남을 치르는 데에 이어 치질수술을 받은 친구 현기(임주환 분)를 면회 갔다가 사람을 잘못 보고 풍호에게 똥침을 날리는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막강한 월화극 아성을 차지하고 있는 MBC 사극 '이산' 44회에서는 영조(이순재 분)의 사망과 정조(이서진 분)의 슬픔이 방송됐다.
사도세자에 대한 회한과 이산에 대한 걱정 끝에 숨을 거둔 영조의 뒤를 이어 정조가 어떤 위기를 딛고 막강 군주의 위엄을 누리게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19일 방송될 45회에서는 노론 벽파들의 수상한 움직임을 파악한 홍국영(한상진 분)이 강석기, 서장보 그리고 대수에게 정후겸(조연우 분) 수하의 뒤를 쫓으라고 명한다.
그들은 결국 정후겸에게 전해질 서찰을 뺏는 데 성공한다.
살수를 고용해 이산을 시해하는 내용의 서찰을 읽은 이산은 참혹한 심정이 된다. 홍국영은 당장 정후겸을 잡아들이겠다고 하지만 산은 계획대로 일을 시행하도록 내버려두라고 하는데...살수가 궁안에 칼을 숨겨두다 이산에게 발각되며 막을 내린 '이산'의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방송된 44회는 3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TNS미디어 코리아 조사)
국민드라마 KBS1TV '미우나 고우나' 119회는 42.1%의 시청률로 강세를 이어갔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브라운관으로 복귀한 오지호와 허이재의 코믹한 연기가 기대되는 가운데 1회는 5%대의 다소 낮은 시청률로 출발했다.'싱글파파는 열애중' 첫 회에서는 낮에는 해충방제요원으로, 밤에는 격투기 선수로 생활하는 싱글파파 강풍호(오지호 분)의 고된 인생이 코믹하게 그려졌다.
아마추어 격투기 선수로 변신한 오지호의 몸을 사리지 않는 격렬한 격투신이 관심을 끌었다.
아빠보다 더 어른스러운 강산(안도규 분)의 똘똘한 모습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아들 강산의 유치원 참관 수업을 가던 풍호가 의대생 하리의 인체모형을 박살내는 실수를 저지르며 전하리(허이재 분)첫 만남을 치르는 데에 이어 치질수술을 받은 친구 현기(임주환 분)를 면회 갔다가 사람을 잘못 보고 풍호에게 똥침을 날리는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막강한 월화극 아성을 차지하고 있는 MBC 사극 '이산' 44회에서는 영조(이순재 분)의 사망과 정조(이서진 분)의 슬픔이 방송됐다.
사도세자에 대한 회한과 이산에 대한 걱정 끝에 숨을 거둔 영조의 뒤를 이어 정조가 어떤 위기를 딛고 막강 군주의 위엄을 누리게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19일 방송될 45회에서는 노론 벽파들의 수상한 움직임을 파악한 홍국영(한상진 분)이 강석기, 서장보 그리고 대수에게 정후겸(조연우 분) 수하의 뒤를 쫓으라고 명한다.
그들은 결국 정후겸에게 전해질 서찰을 뺏는 데 성공한다.
살수를 고용해 이산을 시해하는 내용의 서찰을 읽은 이산은 참혹한 심정이 된다. 홍국영은 당장 정후겸을 잡아들이겠다고 하지만 산은 계획대로 일을 시행하도록 내버려두라고 하는데...살수가 궁안에 칼을 숨겨두다 이산에게 발각되며 막을 내린 '이산'의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방송된 44회는 3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TNS미디어 코리아 조사)
국민드라마 KBS1TV '미우나 고우나' 119회는 42.1%의 시청률로 강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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