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대통령 "그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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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주재한 참여정부의 마지막 국무회의가 19일 청와대에서 열렸다.
노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오늘 회의가 정기 국무회의로는 마지막"이라며 "지난 5년간 수많은 안건을 처리하면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 그간 수고 많았다"고 국무위원들을 격려했다.노 대통령은 특히 "참여정부 국무회의에서는 정부 차원의 정책 의제를 올려 방향을 설정하고 조정하는 과정을 통해 안정된 정책방향을 제시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노 대통령은 그러나 "국무회의를 어떻게 운영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것인지에 대해서도 지난 5년간 정리해 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지만 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법률안과 부처 보고 등 42건의 의안이 심의ㆍ의결됐으며 참석자들이 다 함께 박수를 치면서 마무리됐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
노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오늘 회의가 정기 국무회의로는 마지막"이라며 "지난 5년간 수많은 안건을 처리하면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 그간 수고 많았다"고 국무위원들을 격려했다.노 대통령은 특히 "참여정부 국무회의에서는 정부 차원의 정책 의제를 올려 방향을 설정하고 조정하는 과정을 통해 안정된 정책방향을 제시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노 대통령은 그러나 "국무회의를 어떻게 운영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것인지에 대해서도 지난 5년간 정리해 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지만 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법률안과 부처 보고 등 42건의 의안이 심의ㆍ의결됐으며 참석자들이 다 함께 박수를 치면서 마무리됐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