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21일) 성광벤드,실적 호조로 4.59% 상승

코스닥시장이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21일 코스닥지수는 1.65포인트(0.25%) 오르며 654.41로 장을 마감했다.

SK텔레콤과 합병을 승인받은 하나로텔레콤이 실적발표를 하루 앞두고 1.21% 상승한 것을 비롯 대형주 중에서는 메가스터디(1.52%) 키움증권(5.8%) 등이 크게 올랐다.이틀 전 좋은 실적을 내놓았던 성광벤드는 4.59% 오르며 전날의 하락을 만회했다.한국전력기술과 업무협약 체결 소식을 전한 아이메카와 인수·합병(M&A) 기대를 모으고 있는 큐릭스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밖에 제일제강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우경철강(12.66%)도 크게 상승했다.원자력 관련주는 일제히 하락했다.일진정공과 모건코리아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것을 비롯 보성파워텍(-11.42%) 범우이엔지(-11.55%) 등이 크게 떨어졌다.

한편 회생절차가 종결된 현대아이티는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며 거래를 재개했고,전날 장 종료 후 전환사채 발행이 무산됐다는 소식을 전한 에너윈도 하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