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직원, 감원 바람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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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의 공무원 감축 지침에 따라 건설교통부 공무원 4천여명 가운데 610명, 즉 8명 중 1명이 감원대상이어서 부처 내부가 술렁거리고 있습니다.
건교부에 따르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만든 인원 감축 지침에는 건교부 정원을 현재의 4천98명 가운데 610명을 줄이도록 돼 있습니다.
또, 인수위가 경제규제건수 50건당 1%를 줄이도록 지침을 각 부처에 내린 상황이어서 이에 따른 건교부의 감원 규모는 320여명에 이릅니다.
건교부 제도개혁팀은 이에 대해 "아직 확정된 바 없다"며 해명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