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대통령실장 내정자 "류우익으로 써주세요"

류우익 청와대 대통령실장 내정자가 성씨 표기를 '유'가 아닌 '류'로 정정해줄 것을 언론에 요청했다.

류 내정자의 성명은 대부분의 언론에서 '유우익'으로 써 왔다.대법원이 1996년 호적예규를 바꿔 모든 성씨에 두음법칙을 적용토록 함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지난해 가정법원에서 정정허가 결정을 받으면 정정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되면서 류 내정자도 지난달 신청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