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중학교때 전라노출신 때문에 남친과 결별"

탤런트 이상아가 '어린 나이에 전라 노출신으로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케이블 채널 MBC 에브리원 '네버엔딩쇼를하라'에 출연한 이상아는 영화 '길소뜸'에서 전라연기를 펼쳤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방송에서 이상아는 1985년 임권택 감독의 작품 '길소뜸'에서 당시 중학생의 신분으로 파격적인 전라연기를 펼쳤던 후일담을 공개했다.

이상아는 "내 노출연기에 남자 친구는 충격을 받았고, 결국 남자친구와 헤어져야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상아는 2004년 발표한 누드집에 대해서도 후회가 된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당시 수차례 누드집 제의가 왔지만 거절하다가 계속된 주최측의 끈질긴 설득에 마지못해 촬영을 결심했다는 이상아는 '생애 가장 후회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누드집 발표가 금전적인 문제가 아니냐는 항간의 의혹에 대해 "계약금은 많이 받았지만 인센티브는 전부 받지도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상아는 지난 22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 김민종이 출연해 "학창시절 짝사랑했던 여학생이 이상아였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