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경영권 다툼 속 '상한가'..적대적 세력 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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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에 대한 적대적 인수ㆍ합병(M&A)을 시도하고 있는 라이브플렉스와 네오웨이브가 손을 잡고 공동전선을 형성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웹젠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26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웹젠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가격제한폭(14.93%)까지 오른 1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라이브플렉스는 전일 공시를 통해 네오웨이브가 공동보유 위임장을 제출해 네오웨이브를 특별관계자로 추가, 웹젠에 대한 보유 지분율이 기존 5.05%에서 11.46%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네오웨이브 관계자는 "라이브플렉스가 웹젠의 주주명부를 먼저 수령해 소수주주들의 위임장 확보 전략을 구체적으로 세운 것으로 안다"며 "라이브플렉스의 의견이 주주가치 재고 등의 방법이 있어 네오웨이브의 전략과 일치하는 것으로 판단해 공동 대응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26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웹젠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가격제한폭(14.93%)까지 오른 1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라이브플렉스는 전일 공시를 통해 네오웨이브가 공동보유 위임장을 제출해 네오웨이브를 특별관계자로 추가, 웹젠에 대한 보유 지분율이 기존 5.05%에서 11.46%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네오웨이브 관계자는 "라이브플렉스가 웹젠의 주주명부를 먼저 수령해 소수주주들의 위임장 확보 전략을 구체적으로 세운 것으로 안다"며 "라이브플렉스의 의견이 주주가치 재고 등의 방법이 있어 네오웨이브의 전략과 일치하는 것으로 판단해 공동 대응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