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커플 발리서 '행복한 부부' 리허설

'송일국 신혼여행' 소식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서로 바쁜 스케줄때문에 여유로운 데이트를 제대로 즐겨보지 못한 이들 커플이 인도네시아 발리로 웨딩 촬영을 겸한 예비 신혼여행을 다녀온 것.하지만 아직 부부로의 서약을 하지 않은 상태임을 감안, 숙소를 따로 잡아 묵었고 한다. 뿐만 아니라 일체의 비용의 모두 송일국이 지불했으며 협찬을 받이 않았다고…

송일국은 지난 2006년 MBC 사극 '주몽' 촬영중 지인을 통해 당시 사법연수원생이던 정씨를 소개받았다.

현재는 부산지법 판사인 정모씨와 송일국은 오는 3월15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 만난 지 1년6개월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되는 셈이다.

송일국의 마음을 사로잡은 정씨는 서울대학교 법학과와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한 미모의 재원으로 최근 사법연수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 뒤 2월 21일 부산지법 판사로 임명받았다.

정씨는 부산지법 민사 9부 배석판사로 임명받아 22일 첫 출근했다. 한편, 오는 3월15일 부부의 연을 맺게 되는 이들 커플은 전통 혼례로 결혼식을 치룰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