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뼈가 사라진 소녀' 김온유 사연에 네티즌들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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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뼈가 사라진 소녀’ 김온유(21)양의 안타까운 사연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며 응원의 메시지가 폭주하고 있다.
김온유(21)양은 현재 병원에서 '선천성 흉곽 기형증'이라는 희귀질환으로 진단받은 상태. 하지만 김온유양의 병이 병원의 단순한 오진으로 인해 몇 번이나 생사의 기로에서 힘들게 버텨온 사연을 아버지가 UCC '온유의 잃어버린 6년'이라는 제목으로 제작해 인터넷상에 올리며 알려지기 시작했다.김온유양은 중학교 2학년인 지난 2001년 단순한 감기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 그러나 의료진은 당시 그녀의 병에 대해 폐에 혹이 있다고 오진했고, 지난 2002년부터 반복적으로 수술을 받아왔다.
15살 온유양은 폐 유착수술을 3번 받고이에 따라 함몰된 가슴을 위한 수술인 인공 갈비뼈를 넣는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잘못된 수술으로 인공갈비뼈가 원래의 갈비뼈를 누르며 부러뜨렸고 전신이 망가지기 시작했다.
중환자실 생활을 2년간 한 그녀는 이미 갈비뼈가 없는 상태.포털사이트 UCC 게시판에 공개된 UCC에는 현재 2천여개가 넘는 격려의 글이 올라오고 있으며 그녀의 미니홈피는 5000명 이상의 방문자가 들락거리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김온유양은 현재 1급장애인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병원측에서는 "김온유 양은 세계적으로 5건 정도 보고된 '선천성 흉곽 기형증' 이라는 희귀질환이기 때문에 악화됐다"는 입장만 고수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김온유(21)양은 현재 병원에서 '선천성 흉곽 기형증'이라는 희귀질환으로 진단받은 상태. 하지만 김온유양의 병이 병원의 단순한 오진으로 인해 몇 번이나 생사의 기로에서 힘들게 버텨온 사연을 아버지가 UCC '온유의 잃어버린 6년'이라는 제목으로 제작해 인터넷상에 올리며 알려지기 시작했다.김온유양은 중학교 2학년인 지난 2001년 단순한 감기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 그러나 의료진은 당시 그녀의 병에 대해 폐에 혹이 있다고 오진했고, 지난 2002년부터 반복적으로 수술을 받아왔다.
15살 온유양은 폐 유착수술을 3번 받고이에 따라 함몰된 가슴을 위한 수술인 인공 갈비뼈를 넣는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잘못된 수술으로 인공갈비뼈가 원래의 갈비뼈를 누르며 부러뜨렸고 전신이 망가지기 시작했다.
중환자실 생활을 2년간 한 그녀는 이미 갈비뼈가 없는 상태.포털사이트 UCC 게시판에 공개된 UCC에는 현재 2천여개가 넘는 격려의 글이 올라오고 있으며 그녀의 미니홈피는 5000명 이상의 방문자가 들락거리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김온유양은 현재 1급장애인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병원측에서는 "김온유 양은 세계적으로 5건 정도 보고된 '선천성 흉곽 기형증' 이라는 희귀질환이기 때문에 악화됐다"는 입장만 고수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