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데뷔 9년만에 해체

혼성밴드 롤러코스터가 데뷔 9년만에 해체한다.

롤러코스터의 해체 이유는 보컬 조원선의 솔로 데뷔 때문. 조원선은 최근 이적과 김진표, 김동률 등이 소속된 뮤직팜과 전속 계약을 맺고 솔로로 활동하게 된다.롤러코스터는 지난 2006년 당시 소속사인 티 엔터테인먼트사와의 5집 '트라이앵글'을 마지막으로 계약이 종료됐다. 이들은 앨범 발표 당시 5집을 마지막으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타리스트 이상순은 이미 네덜란드로 음악유학을 떠난 상태이며, 지누는 음악작업과 함께 클럽 DJ로 활약중이다.

롤러코스터 팀내에서는 조원선이 보컬과 키보드를, 지누가 베이스 및 프로그래밍, 이상순이 기타를 맡아왔다.1999년 '내게로 와'로 데뷔해 '힘을내요 미스터김' '습관' '거짓말' '무지개' '숨길수 없어요'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디지털 뉴스팀 newsinfo@hankyug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