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톤테일2’, 29일 공개서비스 시작

예당온라인의 온라인 게임 '프리스톤테일2'가 지난 1주일간의 사전공개서비스에서 흥행몰이에 성공하며, 29일 공개서비스에 돌입한다.

‘강하게 즐겨라’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프리스톤테일2는 예당온라인의 장수 게임 프리스톤테일의 정통 후속작으로 4년간 1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 게임이다.

특히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사전공개서비스에서는 3만명 이상의 동시접속자를 기록하며 게이머들의 높은 기대감을 입증한 바 있다.

예당온라인 김남철 대표는 “사전 공개서비스를 시작하자마자 기대 이상 많은 이용자가 몰려, 오픈 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및 게임 밸런싱을 잘 유지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고 말하고 “무엇보다 유저와 함께하는 이용자 중심의 참여적인 운영으로 게임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4년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 온 프테2가 전작에 이어 다시 한번 토종 게임의 성공신화를 써내려 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테2는 공개서비스를 통해 2개 종족, 9개의 클래스에 프리스톤 대륙 최고의 상업도시 ‘네비스코’ 등 총 11개의 필드를 선보인다. 또 게이머가 직접 아이템을 만들 수 있는 장인길드 시스템, 전투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씰&서클 시스템 등도 제공한다.

그리고 공개후에도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길드간 토너먼트 및 영지전 등 역동적인 대규모 전투 시스템 등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예당온라인 박재우 게임사업본부장은 “공개서비스가 시작되면 높은 게임성과 기술력을 누구나 체험할 수 있을 것이며, 사전 공개서비스 성공으로 자신감도 높다”고 말하고, “정식 서비스후에는 70여개국에 수출 실적을 가진 앞선 해외 네트웍을 발판으로 수출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예당온라인은 공개서비스를 맞아 프테2 홈페이지를 통해 OST와 전속 홍보모델 손담비가 직접 출연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프테2 OST에는 손담비가 부른 <Change the world>를 비롯, 남성듀오 by진성의 <제발>, 슈퍼신인 이지희의 <꿈의 전설>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디지털싱글 앨범으로도 발매될 예정이다.

또 프테2는 공개서비스를 맞아 다음달 20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중이며 오는 상반기 중 정식서비스 될계획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