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여자친구 야노시호 관심‥드라마틱한 인생에 시청자들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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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아' 추성훈이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27일 방송된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추성훈은 "일본에서는 한국인으로 여겨졌고 한국에서는 일본인도 한국인도 아니었다"고 말해 그가 겪었던 마음고생을 털어놨다.추성훈은 "일본국적이 아니어서 일본에서는 국가대표 선발전에도 나갈 수 없었다"며 한국에서 유도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하지만 한국에서 유도선수로 생활하게된 추성훈은 "한국에서 선수 생활할 때 유독 판정으로 패하는 일이 잦았다"며 "파벌 때문에 아시아에서 1등을 차지하고도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판정으로 탈락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기기 위해서는 무조건 한판으로 이겨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내 실력이 그렇게까지 되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 유도까지 싫어지려고 해서 일본으로 귀화할 수 밖에 없었다"며 일본 귀하 이유를 밝혔다.추성훈의 드라마틱한 삶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일본 대표선수로 발탁된 추성훈은 하필이면 2002년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자신이 한국에서 선수로 생활하던 시절 매일 훈련했던 곳에서 한국 선수와 금메달을 놓고 맞붙게 됐다.
이 경기에서 판정승으로 한국선수를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한 추성훈은 "운명이라고 생각했다"고 그때의 심정을 밝혔다."한국에 복수하고 싶었냐"고 강호동이 묻자 그는 "그런건 전혀 없었다. 그저 단지 한국의 감독들이나 유도 관계자들이 '성훈이를 일본에 뺐겨 아깝다'라는 생각이 들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시청자들에게 뭉클함과 감동을 준 추성훈은 동시에 재치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한 애창곡이라는 박상민의 '하나의 사랑'을 열창하며 가수 못지 않은 노래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한편, 추성훈이 현재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히자 포털사이트에는 추성훈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일본의 슈퍼모델 야노 시호가 검색어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기도 했다.
야노시호는 '카리스마 시호'로 불리는 일본 최고의 모델로 173cm의 키에 빼어난 외모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27일 방송된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추성훈은 "일본에서는 한국인으로 여겨졌고 한국에서는 일본인도 한국인도 아니었다"고 말해 그가 겪었던 마음고생을 털어놨다.추성훈은 "일본국적이 아니어서 일본에서는 국가대표 선발전에도 나갈 수 없었다"며 한국에서 유도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하지만 한국에서 유도선수로 생활하게된 추성훈은 "한국에서 선수 생활할 때 유독 판정으로 패하는 일이 잦았다"며 "파벌 때문에 아시아에서 1등을 차지하고도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판정으로 탈락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기기 위해서는 무조건 한판으로 이겨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내 실력이 그렇게까지 되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 유도까지 싫어지려고 해서 일본으로 귀화할 수 밖에 없었다"며 일본 귀하 이유를 밝혔다.추성훈의 드라마틱한 삶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일본 대표선수로 발탁된 추성훈은 하필이면 2002년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자신이 한국에서 선수로 생활하던 시절 매일 훈련했던 곳에서 한국 선수와 금메달을 놓고 맞붙게 됐다.
이 경기에서 판정승으로 한국선수를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한 추성훈은 "운명이라고 생각했다"고 그때의 심정을 밝혔다."한국에 복수하고 싶었냐"고 강호동이 묻자 그는 "그런건 전혀 없었다. 그저 단지 한국의 감독들이나 유도 관계자들이 '성훈이를 일본에 뺐겨 아깝다'라는 생각이 들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시청자들에게 뭉클함과 감동을 준 추성훈은 동시에 재치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한 애창곡이라는 박상민의 '하나의 사랑'을 열창하며 가수 못지 않은 노래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한편, 추성훈이 현재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히자 포털사이트에는 추성훈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일본의 슈퍼모델 야노 시호가 검색어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기도 했다.
야노시호는 '카리스마 시호'로 불리는 일본 최고의 모델로 173cm의 키에 빼어난 외모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