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디지털, 신제품 출시 효과 예상"-대신證

대신증권은 28일 경영관리, 세무회계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더존디지털에 대해 신제품 출시 효과로 올해 어닝모멘텀 확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700원을 신규로 제시하고 분석을 시작했다.

강록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오는 4월 인공지능 학습기능이 포함된 신제품 'Neo-IPlus' 출시로 2분기부터 어닝모멘텀 강화가 전망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올해 영업이익률 또한 56.2%로 업계 최고 수준이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애널리스트는 "수익성이 높고 안정적인 매출발생이 가능한 'TOSP'(유지보수 서비스) 관련 매출비중이 50%을 웃돌고 있어 최적 수익모델과 현금창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주가 역시 올 예상 주당 순익(EPS)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8.7배에 불과하고, 목표주가 괴리율이 40%대까지 확대되고 있어 저평가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