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리프, 20대 1 감자 결정에 급락

휴리프가 20대 1 감자결정에 급락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45분 현재 휴리프는 전일보다 11.32% 떨어진 2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리프는 지난 29일 장마감후 공시를 통해 이미 무상감자를 검토중에 있다고 밝히면서 20일부터 25일까지 주가가 조정을 받았다.

그러다 26일 8% 넘게 오르며 강세로 전환했지만 전일 감자 결정을 발표하면서 다시 급락세로 돌아섰다.

휴리프는 지난 28일 자본 효율의 제고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20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휴리프의 자본금은 403억원에서 201억원으로 감소하게 된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