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하나로텔레콤, 3월 28일 주총

하나로텔레콤의 새 이사진의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하나로텔레콤은 다음달 28일 주주총회를 열고 조신 대표 체제를 출범시킬 계획입니다. 양재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하나로텔레콤이 현 경영진의 마지막 이사회를 제주에서 열었습니다. 하나로텔레콤은 박병무 회장을 비롯한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에서 매각 전 마지막 이사회를 열고 경영권 인계를 위한 사전 정지 작업을 벌였습니다. 회사측은 3월 28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으며, 다음주 SK텔레콤에서 추천한 신임 경영진의 선임을 위한 조율을 마쳤습니다. 이사회에서는 지난해 재무제표를 승인하는 한편, 신규 임원 등을 위한 정관 변경건과 외부 감사인 선임 안건을 가결했습니다. 하나로텔레콤은 다음주 이사회를 추가로 개최해 인수추진단장을 맡았던 조신 대표를 비롯해 박만식 전무와 이주식 전무 등을 선임할 예정입니다. 또, 사외이사도 5~6명을 선임할 계획이며, 기존 임원에서 부여했던 스톡옵션 70만주 취소에 대한 안건도 주주총회에서 승인받을 계획입니다. WOW-TV NEWS 양재준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