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박상준)는 공정거래법 위반 사전 예방 및 투명경영활동 강화를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램'을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이란 회사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공동행위나 불공정거래 행위의 사전 예방을 위해 기업 스스로가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준법 시스템입니다. 공정경쟁 자율준수 관리자로 선임된 오영규 이사는 "지속적인 임직원 교육과 공정거래 이행상황 점검으로 위법행위 사전방지, 파트너와의 상생문화정착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SK컴즈는 공정거래위원회의 포털사이트에 대한 독점여부 판단과정에서 조사를 방해한 혐의가 드러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