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대한항공, 글로벌 명품항공사 도약

대한항공이 창사 39주년을 맞아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의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보도에 유미혜 기자입니다. 1969년 누적적자로 인한 부채만 27억원에 달했던 대한항공공사가 한진그룹으로 넘어온지 39년을 맞았습니다. 당시 정부의 부채를 고스란히 떠안고 비행기 8대로 출발했지만 40년이 채 안돼 대한항공은 글로벌 명품항공사 반열에 올라갑니다. (CG-대한항공) 국제화물수송 세계 1위, 국제 여객수송 16위. (CG-대한항공) 매출 역시 17억원에서 지난해 8조 8천억원, 연간 수송객도 70만명에서 2천 4백만명으로 늘었습니다. 단순히 여객수송을 넘어 명품이 되기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S-차세대 항공기 도입, 신 시장 개척) 항공수요 급증과 함께 꿈의 비행기로 불리는 보잉 787과 에어버스 380 등 차세대 항공기 도입에 적극 투자하며 동유럽과 남미, 아프리카 등 새로운 시장개척에 나서고 있습니다. (S-에어코리아·한중화물합작사 설립) 또 안심하고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저가항공사 '에어코리아'를 5월 출범하는 한편, 한중화물합작사 설립을 통해 항공화물 1위를 놓치지 않겠다는 전략입니다. 항공기 제작기술 역시 서비스 뿐 아니라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세계적 항공사 반열에 올랐음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S-보잉787 부품수출·F-15 성능개선사업) 대한항공은 차세대 비행기 보잉 787의 꼬리동체와 앞 날개 등 5개 부품을 직접 제작할 뿐 아니라 자체 정비기술로 미 공군 F-16 성능개선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S-편집: 허효은) 서비스와 첨단기기. 최상의 운영체계를 갖춘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의 도약을 위한 대한항공의 도전이 전 세계로 향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유미혜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