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서비스수지 적자 개선책 이달 발표

정부가 이르면 이달 중 서비스수지 적자 개선대책을 내놓을 전망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서비스수지 적자 규모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중"이라며 "현재는 실무 차원에서 준비중이며 이르면 이달 중, 늦어도 다음달에는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개선대책은 그동안 서비스수지 적자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여행과 유학연수 수지 적자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은 물론 소프트웨어, IT서비스, 광고 등 사업서비스의 해외진출을 지원해 적자 규모를 줄이는 방안도 담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서비스수지는 일반여행 부문에서 100억달러, 유학연수 부문에서 50억달러 상당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사업서비스 부문에서도 83억달러 가량의 적자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