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하, 현대 컨소 14개사 참여 본격화

이른바 빅5가 주도하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대운하 사업성 검토 작업에 동부건설 등 중대형 건설사 9곳의 참여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 고위관계자는 "기존 5개사 관계자 30여명으로 구성된 TF팀에 9개 업체에서 추가 파견되는 인력 20여명을 수용하기 위해 오늘(10일) 이태원으로 대운하 TF팀 사무실을 이전 후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컨소시엄에는 앞으로도 20여개 업체가 더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음달 말쯤 정부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라 고 밝혔습니다. 한편 12∼20위권 중대형 건설사로는 동부건설과 두산건설, 쌍용건설, 한화건설, 경남기업 등이 포함됩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