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분석 개시 종목 '껑충'

증권사가 신규 분석을 개시한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영원무역은 12일 오전 9시13분 현재 전날보다 3.59% 오른 9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원무역은 엿새만에 상승반전하고 있다.강희승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이날 영원무역에 대해 "올해 글로벌 경기 둔화 예상에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9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강 연구원은 영원무역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6% 증가한 5251억원, 영업이익은 3% 개선된 310억원, 순이익은 28% 늘어난 587억원으로 추정했다.

한국투자증권이 이날 신규 분석을 제시한 에코프로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신은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환경시스템과 양극활물질이 에코프로의 고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1만45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