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IT 경쟁력 강화 지원 약속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과 IT업계가 만남의 자리를 가졌습니다. 정부 조직개편 이후 IT업계의 우려 해소를 포함해 IT 기반 산업융합 지원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IT산업의 대표적인 클러스터로 상징되는 '누리꿈스퀘어'에 IT분야를 관장하는 관계부처의 수장과 업계 대표들이 모였습니다. 누리꿈 스퀘어 곳곳을 돌아보며 소프트웨어와 디지털콘텐츠 등 IT 분야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IT분야에 대한 정책지원과 협력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IT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우리경제 살리기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IT기업들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로 운을 띄웠습니다. 새 정부 IT 정책의 핵심인 다른 산업과 연계한 산업융합을 강조하며 부처 기능 통합과 행정의 효율화를 통해 실질적으로 업계에 도움이 되는 정책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IT업계 걱정하실 것 전혀 없습니다. 아마 도 강력한 지원이 있을 것이고 기존산업과의 융합이 훨씬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중소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인 소프트웨어 분리 발주제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공공부문에서 우선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황기수 IT SoC협회장과 유병창 SW산업협회장, 윤석경 IT서비스산업협회장 등 IT산업 관련 협회장들과 대표 10여명은 업계가 겪고 있는 애로사항 등을 건의하며 아낌없는 정책지원 등을 요청했습니다. 이윤호 장관의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방문은 최근 정부 조직개편에 따른 IT기업들의 우려 해소는 물론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IT기반 융합의 확산을 논의하는 등 IT산업을 직접 챙기겠다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WOWTV-NEWS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