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1200억원 규모 BW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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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은 14일 12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할증률 48.7%에 이자율은 0%다.
롯데관광개발은 "용산역세권 개발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 주식회사의 증자를 마무리 짓고 개발사업 참여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사채발행 대상과 금액은 우리투자증권 600억원, 산은캐피탈과 우리은행 각각 300억원씩이다.
이번 발행 규모는 롯데관광개발의 자기자본금 50억원의 24배 규모이며, 신주인수권 전환가액은 주당 8만원이다.
롯데관광개발은 현재 용산역세권 개발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 주식회사의 2대 주주이자, 민간 참여기업으로는 최대주주(15.1%)다.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주식회사는 이달 말까지 총 자본금을 1조원으로 증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롯데관광개발은 이번 BW발행으로 조달한 1200억원을 포함해 모두 1500여억원을 납입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롯데관광개발은 "용산역세권 개발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 주식회사의 증자를 마무리 짓고 개발사업 참여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사채발행 대상과 금액은 우리투자증권 600억원, 산은캐피탈과 우리은행 각각 300억원씩이다.
이번 발행 규모는 롯데관광개발의 자기자본금 50억원의 24배 규모이며, 신주인수권 전환가액은 주당 8만원이다.
롯데관광개발은 현재 용산역세권 개발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 주식회사의 2대 주주이자, 민간 참여기업으로는 최대주주(15.1%)다.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주식회사는 이달 말까지 총 자본금을 1조원으로 증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롯데관광개발은 이번 BW발행으로 조달한 1200억원을 포함해 모두 1500여억원을 납입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