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조용하고 따뜻한 결혼식 원해 가족만 모셔서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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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수정이 오는 15일 결혼을 앞두고 행복한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강수정은 이날 오후 6시 홍콩의 포시즌 호텔에서 네 살 연상의 홍콩의 한 금융회사 펀드매니저와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강수정은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 덕에 드디어 내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평소 조용하고 따뜻한 결혼식을 꿈꿔왔던 터라 가족, 친지들밖에 모시지 못해 너무 죄송하다. 관심 가져주신 많은 분들께 신혼여행 후 다시 정식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소속사인 DY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해왔다.
2년 6개월간의 교제 기간 끝에 드디어 3월의 신부가 되는 강수정은 결혼 후에도 방송 활동을 계속할 예정.
강수정은 14일 오전 7시경 결혼식 준비를 위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