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인생] (건강신서) 폐경기 건강과 호르몬 요법 등

폐경 후 에스트로겐만 단독 투여하면 자궁내막이 증식돼 자궁내막암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프로게스테론을 같이 복용하는 게 권장된다.그러나 최근 호르몬 치료 후 5년 이내라면 에스트로겐만 투여하는 게 유방암을 덜 생기게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여년간 폐경 여성을 치료한 미국 브리검 여성병원의 조안 맨슨과 샤리 바숙이 여성호르몬 요법의 유익성과 위험성을 총정리했다.

박형무 임소연 역,조윤커뮤니케이션,1만9800원.좋은 의학은 우연히 일어나는 게 아니라 사려깊게 계획되고 실행되는 것이다.

의사는 질문을 통해 환자의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리지만 그에 대한 책임도 져야 한다.

의사가 어떤 판단을 내리느냐,어떤 교육을 받느냐에 따라 치료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의사의 신중하지 못한 결정과 행동이 환자에게 불이익을 끼친 사례를 소개하면서 환자와 의사 관계가 가까워질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로렌스 사벳 저,박재영 역,청년의사,1만5000원.

지나친 운동이 오히려 몸에 나쁘다며 낮은 강도의 운동을 하거나 신체기능 향상보다는 몸매가꾸기 위주로 운동하는 이가 늘고 있다.그러나 50대 이후에는 심혈관계와 근골격계에 자극을 주는 강력한 유산소운동과 웨이트트레이닝을 하지 않으면 금세 근력이 떨어져 오래 걷기조차 힘들고 뇌까지 빨리 노화될 수 있다.

에어로빅 체조를 창시한 케네스 쿠퍼 박사가 육체와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노화예방 생활법을 소개했다.

채인택 역,중앙북스,1만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