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52명 공천 내정자 추가 발표‥신은경 전 앵커 공동대변인으로

자유선진당은 18일 52명의 4.9총선 공천 내정자 명단을 추가 발표했다.

지금까지 모두 67명이 공천자로 확정됐다.선진당은 충남 공주·연기에 심대평 대표,서울 양천갑 강삼재 최고위원,충북 보은·옥천·영동 이용희 국회 부의장,청주 흥덕을에 오효진 전 청원군수를 공천했다.

또 서울 종로에는 정인봉 변호사를 투입키로 했고 은평을은 장재완 전 뉴라이트공동연합 대표를 공천했다.

3차 공천자 명단은 20일 발표하고 비례대표 후보자는 18~19일 신청을 접수한다.선진당은 이날 입당,서울 중구에 출마키로 한 신은경 전 KBS 앵커와 전원책 변호사를 공동대변인에 임명했다.

기존의 지상욱,이혜연 대변인은 공보특보를 맡도록 했다.

아울러 이재춘 전 러시아 대사를 외교안보특보,표학길 서울대 교수를 경제특보,이흥주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정무특보,장한모 일본 국립사가대학 교수를 국제특보,김종연 전 사무부총장을 정책특보로 각각 임명했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