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황사대처법 찾으러 중국으로 고고~


MBC 인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무한도전'(연출 김태호)이 인도 배낭여행에 이어 또한번 해외로케를 떠났다.

군에 입대한 하하를 제외한 다섯명의 '무한도전' 멤버들은 19일 오전 중국으로 출발해 2박 3일간의 중국 촬영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무한도전' 멤버들은 이번 중국 촬영에서 매년 봄마다 기승을 부리는 황사에 대처하는 자세를 알아본다는 취지로 황사의 근원지로 알려진 중국에서부터 몽고 고비 사막지대로 이어지는 투어 일정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해외 로케는 지난 1월 인도 촬영에 이어 2개월 만에 성사된 것으로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번 촬영을 위해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22일까지 스케줄을 비워뒀으며, 얼마전 피습으로 부상을 당한 노홍철은 아직 완쾌되지 않은 상태지만 흔쾌히 촬영에 동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하의 공백으로 다소 위기를 맞은 '무한도전'팀의 초심을 다지기 위한 재정비와 2008 중국 베이징 올림픽 캐스터에 도전하기 위한 사전 답사의 목적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