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데뷔작은 영화 ‘매춘2’ ‥호스티스 동생역”

배우 조재현이 KBS공채 13기로 탤런트로 데부한 그가 그에 앞서 영화로 먼저 데뷔한 사연을 털어놨다.

조재현은 18일 방송된 KBS2TV ‘상상플러스’에 출연해 KBS공채로 뽑히기 전에 대학교 졸업하자마자 영화 ‘매춘2’로 영화계에 먼저 데뷔한 사실을 밝혔다.조재현은 이날 방송에서 "사실 영화 ‘매춘2’를 통해 스크린에 먼저 진출했었다"며 "사회성 짙은 내용을 소재로 한 애로영화"라며 덧붙여 설명했다.

조재현은 영화 '매춘2'에 대학 동기 때문에 영화에 출연했다고 말했다.

조재현은 "대학 동기가 이 영화의 스크립터였는데 그 친구 추천으로 ‘매춘2’에 출연했다"며 "조연급 호스티스 동생으로 단역 출연했다"고 밝혔다. 조재현은 영화 촬영당시 자신의 연기에 탐탁치 않게 여기던 감독에게 앉은 자리에서 30분 동안이나 욕을 먹은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는 '연극열전2'에서 연극 '리타길들이기'의 주연을 다시 맡은 조재현과 함께 최화정이 출연해 연극 '리타 길들이기'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