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아사다 마오와 대결 … 미니홈피에 응원 글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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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경기도 고양에서 열렸던 200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세계선수권대회.
모처럼 라이벌인 일본의 아사다마오와 한국의 김연아 선수가 맞대결을 벌이는 진검승부의 무대가 펼쳐지나 했지만 김연아 선수가 고관절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 두 선수의 멋진 대결은 불발됐다.그리고 아사다마오는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60.94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당시 트리플 플립-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로 연기를 시작한 아사다 마오는 트리플 러츠 착지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 다소 걱정의 눈길을 보내게 했지만 더블 악셀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면서 환호를 자아낸 바 있다.
하지만 20일 새벽(한국시간) 드디어 우리나라의 김연아 선수가 무대에 올라 아사다 마오와 멋진 한판승부를 벌인다.2008년 스웨덴 예테보리 스칸디나비움 빙상장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라이벌인 아사다 마오와 쇼트프로그램 부문에서 경쟁을 하게 된 것.
김연아 미니홈피에는 경기를 앞두고 우승을 향한 응원의 글들이 쇄도하고 있다.
아직까지 완전한 회복이 되지 않아 진통제를 먹어야 하는 상황이긴 하지만 김연아의 승리를 향한 의지는 대단하다. 현지에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통증은 계속 있지만 컨디셜 조절에 만전을 기해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 시간이 짧은 만큼 크겨 신경 쓰지 않는다"며 피겨 여왕 자리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김연아는 2007년 아사다마오를 따돌리고 일본에서 열렸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71.95를 기록 당당히 쇼트프로그램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국의 김연아와 일본의 아사다 마오의 첫 대결은 20일 오전 12시 25분부터(한국시간) SBS에서 생중계 된다.
디지털뉴스팀 김현아 기자 nalipinky@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모처럼 라이벌인 일본의 아사다마오와 한국의 김연아 선수가 맞대결을 벌이는 진검승부의 무대가 펼쳐지나 했지만 김연아 선수가 고관절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 두 선수의 멋진 대결은 불발됐다.그리고 아사다마오는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60.94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당시 트리플 플립-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로 연기를 시작한 아사다 마오는 트리플 러츠 착지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 다소 걱정의 눈길을 보내게 했지만 더블 악셀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면서 환호를 자아낸 바 있다.
하지만 20일 새벽(한국시간) 드디어 우리나라의 김연아 선수가 무대에 올라 아사다 마오와 멋진 한판승부를 벌인다.2008년 스웨덴 예테보리 스칸디나비움 빙상장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라이벌인 아사다 마오와 쇼트프로그램 부문에서 경쟁을 하게 된 것.
김연아 미니홈피에는 경기를 앞두고 우승을 향한 응원의 글들이 쇄도하고 있다.
아직까지 완전한 회복이 되지 않아 진통제를 먹어야 하는 상황이긴 하지만 김연아의 승리를 향한 의지는 대단하다. 현지에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통증은 계속 있지만 컨디셜 조절에 만전을 기해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 시간이 짧은 만큼 크겨 신경 쓰지 않는다"며 피겨 여왕 자리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김연아는 2007년 아사다마오를 따돌리고 일본에서 열렸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71.95를 기록 당당히 쇼트프로그램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국의 김연아와 일본의 아사다 마오의 첫 대결은 20일 오전 12시 25분부터(한국시간) SBS에서 생중계 된다.
디지털뉴스팀 김현아 기자 nalipin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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