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20일) 주성엔지, 반도체장비 발주확대에 5.8% 상승

코스닥지수가 외국인 매도로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0일 코스닥지수는 2.81포인트(0.46%) 내린 609.32에 거래를 마쳤다.개인과 기관이 각각 228억원,113억원을 순매수 했지만 외국인이 445억원을 순매도하며 주가가 하락했다.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반도체,IT부품 등의 업종이 오른 반면 방송서비스,인터넷,통신장비 등은 내렸다.

대형주 중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항공료 인상 효과에 대한 기대감에 2.37% 올랐고,주성엔지니어링은 북미 반도체 장비시장 수주 증가소식에 5.85% 뛰었다.또 소디프신소재와 에스에프에이도 2∼3%의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NHN 다음 네오위즈 등은 1∼2%대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엔하이테크가 신제품 개발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고,새만금 관련주로 알려진 토비스도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또 하루 전 조선주 상승의 영향으로 성광벤드 화인텍 등 조선기자재주는 2%대의 상승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