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터치 라이팅폰 50개국 동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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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지난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08’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했던 ‘터치 라이팅폰(LG-KF510)’을 전 세계 50개국에 동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터치 라이팅폰은 두께 10.9㎜의 슬라이드형 휴대폰으로 금속과 강화유리 소재를 적용해 튼튼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질감을 살린 제품이다.특히 휴대폰 앞면 하단에 ‘인터랙티브 터치 라이팅’ 기술을 적용,터치 패드를 누르면 손가락의 움직임에 따라 화면에 화살표나 체크 모양의 그래픽이 표시되는 특징도 있다.
휴대폰 사용자의 동작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버튼을 누를 때마다 미세한 진동도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
주위 환경에 따라 화면 밝기가 자동 조절돼 배터리 소모량을 크게 줄였으며 휴대폰에 장착된 300만 화소 카메라는 자동 초점과 적목 현상 방지 등의 기능이 탑재됐다.색상은 회색과 빨강 두 가지로 출시됐다.
LG전자 관계자는 “터치 라이팅폰을 유럽과 아시아,중남미,중동,오세아니아 등 주요 대륙 50개국에 동시 출시하기로 결정했다”며 “하반기에는 출시 지역을 더욱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터치 라이팅폰은 두께 10.9㎜의 슬라이드형 휴대폰으로 금속과 강화유리 소재를 적용해 튼튼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질감을 살린 제품이다.특히 휴대폰 앞면 하단에 ‘인터랙티브 터치 라이팅’ 기술을 적용,터치 패드를 누르면 손가락의 움직임에 따라 화면에 화살표나 체크 모양의 그래픽이 표시되는 특징도 있다.
휴대폰 사용자의 동작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버튼을 누를 때마다 미세한 진동도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
주위 환경에 따라 화면 밝기가 자동 조절돼 배터리 소모량을 크게 줄였으며 휴대폰에 장착된 300만 화소 카메라는 자동 초점과 적목 현상 방지 등의 기능이 탑재됐다.색상은 회색과 빨강 두 가지로 출시됐다.
LG전자 관계자는 “터치 라이팅폰을 유럽과 아시아,중남미,중동,오세아니아 등 주요 대륙 50개국에 동시 출시하기로 결정했다”며 “하반기에는 출시 지역을 더욱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