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와이 급락..CB 발행·3자배정 유증 무산

디와이가 대규모 전환사채(CB) 발행과 제3자배정 유상증자가 무산됐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 21분 현재 디와이는 전 거래일 대비 12.44%(120원) 내린 845원에 거래되고 있다.디와이는 지난달 26일 결정한 145억원 규모의 CB 발행이 사채금 전액 미납입으로 인해 불성립됐다고 지난 21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또 회사측은 지난 28일 이사회를 통해 결의한 12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도 전액 미납, 무산됐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21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 불성립을 사유로 디와이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