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고시원에서 베개에 얼굴 묻고 운 사연!


인기그룹 신화의 멤버 앤디가 고시원에서 신화 공연을 보며 운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방송된 MBC <지피지기>에 출연한 앤디는 "미국에서 머물다 돌아왔을 당시 딱히 갈곳이 없어 고시원에서 지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앤디는 "혼자 있으면서 내가 신화의 멤버로 활동할 수 있을지 걱정을 많이 했다"면서 "그때 나를 제외한 멤버들이 게릴라콘서트를 펼쳤고, 이민우가 '이 자리에 없는 멤버 한 명도 기쁨을 같이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해 눈물을 흘렸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특히 앤디는 "고시원이라는 환경상 크게 울면 안돼 베개에 얼굴을 묻고 울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주기도 했다.

한편, <지피지기>는 24일을 마지막으로 종영, 31일 부터는 금요일에 방송되던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가 방송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