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株 동반 약세..국민은행 2% 넘게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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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고전을 면치 못하다 최근 며칠간 상승세를 타던 은행주들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37분 현재 국민은행이 전날보다 1300원(2.28%)내린 5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해 하나금융지주(-1.09%) 신한지주(-1.15%) 우리금융(-1.75%) 외환은행(-1.17%) 기업은행(-0.67%) 등이 약세를 기록중이다.임일성 메리츠증권 금융팀장은 이날 보고서에서 "국내 은행 펀더멘털의 경우, 과도하게 저평가 받을 요인이 많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금융주 밸류에이션과 연관되면서 주가가 급락할 수밖에 없었다"고 지적했다.
임 팀장은 그러나 은행주 대부분의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내외에 머물러 저평가된데다 미 투자은행의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고, 미국 금융주도 안정을 찾아감에 따라 국내 은행주들 또한 안정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26일 오전 9시 37분 현재 국민은행이 전날보다 1300원(2.28%)내린 5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해 하나금융지주(-1.09%) 신한지주(-1.15%) 우리금융(-1.75%) 외환은행(-1.17%) 기업은행(-0.67%) 등이 약세를 기록중이다.임일성 메리츠증권 금융팀장은 이날 보고서에서 "국내 은행 펀더멘털의 경우, 과도하게 저평가 받을 요인이 많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금융주 밸류에이션과 연관되면서 주가가 급락할 수밖에 없었다"고 지적했다.
임 팀장은 그러나 은행주 대부분의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내외에 머물러 저평가된데다 미 투자은행의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고, 미국 금융주도 안정을 찾아감에 따라 국내 은행주들 또한 안정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