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나흘째 오름세..14일만에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지수가 나흘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630선에 바짝 다가섰다.

26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보다 1.15P(0.18%) 오른 629.37P를 기록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순매도를 하고 있는 가운데 14거래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선 외국인에 힘입어 소폭이나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30억원 '사자'에 나서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23억원, 2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출판매체복제, 종이목재, 의료정밀기기 등이 1%대 상승하고 있으며 제조, 유통, 금융, IT H/W, 제약, 화학, 비금속, 금속, 기계장비, 운송장비부품 등도 강보합세다.

하지만 운송업종은 1% 넘게 약세를 보이고 있고 통신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건설 등은 약보합세다.

NHN이 급등 하루만에 약세로 돌아서 0.79% 떨어진 21만3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또 주성엔지니어링과 태광이 2% 넘게 약세이며 키움증권, 하나로텔레콤, 아시아나항공, 성광벤드, CJ홈쇼핑, 소디프신소재 등도 내림세다.

반면 서울반도체, 태웅, 코미팜은 2%대 강세를 보이고 있고 평산, SK컴즈, 다음, 포스데이타, 메가스터디 등도 오름세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