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엿새째 상승.. 대운하株 들썩

코스닥 지수가 엿새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12P 오른 632.73P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11억원, 개인은 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장초반 순매수하던 기관은 1400만원 순매도로 돌아섰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NHN은 보합, 하나로텔레콤, 메가스터디, 태웅은 강보합세다. LG텔레콤과 포스데이타가 3%대, 코미팜이 2%대 오르고 있다.

서울반도체, 키움증권은 1%대 하락, 다음은 2%대 하락세다.

눈에 띄는 테마는 한반도 대운하주다. 국토해양부에서 내년 4월에 한반도운하 착공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코스닥의 관련주들도 들썩이고 있다. 이화공영, 특수건설, 홈센타, 삼목정공이 상한가까지 올랐다. 모헨즈는 13%대 급등세다.

대규모 공급계약 소식에 범우이엔지도 8%대 급등했다.

반면 제넥셀은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의했다는 소식에 하한가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4종목을 포함해 533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으며, 하한가 3종목을 포함해 364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보합 종목은 100개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